우리나라가 일본의 경제, 사회적 상황을 많이 닮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일본의 경우는 어떠했나 한 번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당시 일본 부동산- 상업용지, 고급주택가 많이 오름
3~40% 오르면 팔고, 다른 걸 사서 그만큼 오르면 파는 복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은행의 대출경쟁.. 이 심했죠.
이 때 미술품에 투자도 많이 함
당시 사고관: 우리(일본)가 최고. 다른데서 배울 게 없다// 토지는 떨어지지 않는다
이 두 개 였습니다.
-->현재 한국도 아파트/부동산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고관입니다
결과
저소득층은 외곽으로 밀려났네요. 내 집 마련 어려움을 겪는 건 당연합니다.
->올라간 땅값 잡기 위해 금리인상합니다
->2.5~>5.25% 1년동안 ..그런데 땅값 안 떨어짐
경기 좋다고 생각해서 계속 대출받은 것
다들 떨어져도 20퍼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한국: 금리는 아니지만, 거듭된 규제 속에 부동산 오른다고 생각해서 계속 대출받은 것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할 수있을까요?
->이토만사건
부동산 투자(라고 쓰고 투기라고 읽는 ^^)회사 이토만상사가 파산하게 됩니다. 이 회사가 갚지 못한 빚이 어마어마 했겠죠.
->여기에 정부에서 부동산 총량제 규제 실시합니다. 추가적인 대출은 안 나오고 상환 독촉 받습니다.
->시중유동성 없어짐. 대출규제로 인한 악성매물 등장. 집값하락. 사회적 지지.
부동산회사. 건설회사 무너짐.
->은행 부실채권 발생. 은행파산
->일반대출자도 영향. 개인파산
대규모 불황. 구조조정 임금삭감.
--->현재 제일 첫 단추인 금리인상만 코로나때문에 안 되었네요.
금리만 인상되면 이미 있는 대출규제에 더해져서 10년 전 신문에 자주 나오던 '하우스푸어'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됩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타격을 입은 건:
중산층!! 빚내서 산 집 가격도 하락하고 +회사의 구조조정 여파.
결국 집도 지키기 어려워지고, 중하위 계층이 80%가 될 정도로 양극화가 심해집니다.
이토만상사의 고지마 노부타카씨(버블시기 재산 8000억엔->버블 후 -100억엔으로 파산)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 가면 뒤도 돌아보며 투자할 것.
앞의 염차장님 말도, 고지마 씨도 하는 말이 똑같네요.
리스크를 생각하며 투자하자는 것.
여러 디테일들은 조금 생략하고, 당시 일본의 부동산 상황이나 사회적 상황을 위주로 정리했는데,
한국도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지켜보고 대응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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