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이 들어오면, 손쉬운 종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펀더멘탈(시장상황)에 관한 말들은, 주가가 올라가니 설명하기 위한 변명같은 부분도 있을 수 있어요.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너무 올라간듯?
삼전 현재 시총 500조정도. 2018년 최고조일 때 순익 35조8천억 정도
->올해 이익이 좋아도 그때만 못하다는 예측이다. 그럼 10% 더 나온다고 해도 per15 (낮지x = 높다!)
하이닉스 시총 95조 최고 2018 15조 이익. Per60
현대차 시총 43조 최고 2012년 12조 이익->환산 시 per40
현재와 같은 이런 밸류를 받았던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숫자가 부담될지, 아니면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가 코스피 3천대의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 일이 지난 지금, 코스피 3000시대는 꿈만 같기도 하고?!?)
먼저 밸류를 너무 높이면 이렇게 주가가 안 올라간다.
네이버 30만 - 코스피 2000포인트 때 달성했지만, 현재도 엇비슷한 정도입니다.
코스피 1000포인트가 올랐는 데도요. 이렇게 밸류에이션, 즉 가치를 고평가해버리면, 실적이 뒤따라올 때까지 주가가 올라가기 어렵습니다.
4차 산업혁명 = 고부가가치. 더 프리미엄 줘야하는 게 아닐까?
과거에도 그랬습니다. 산업혁명, 컴퓨터의 발명 등..
이번엔 보다 더 많은 점수를 줘야 한다? 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3차가 더 혁신적(컴퓨터!!)이라고도 할 수 있죠. 사람들에게 더 편리를 줬기 때문에요.
반면, 4차는 그 기반 내에서 약간의 변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3차 산업혁명 s&p 8배오름
미국 4차 이미 8배 올랐네요..
이는 무엇을 말할까요?
(=조정의 기간이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
최근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잘 올라갔네요. 네이버,카카오 등은 어떤가요?
성장주 카테고리는 이미 해체된 듯 합니다.
이제는 개별적 종목의 장세라는 거죠. 카카오>네이버. 바이오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기존 테마의 업종대표주->쿨링(가격조정)->성격이 다른 종목?으로 갈 듯 합니다. 과거 테마는 아닐 것 같다.
-->이건 나중에 확인해보기로 ^^
수급! 바닥은 늘 개인이 샀습니다.
->개인 팔고 외인, 기관 들어오면서 축포를 터뜨리며->개인이 사고 물림 이 패턴이었는데,
(뭔가 지금의 느낌과 조금은 비슷하네요?)
지금은?
->저금리. 투자의 폭 넓어짐과 동시에 +
개인들이 기관(투신사)에 손해를 많이 봐서 펀드를 팔아서(환매) 투자해버립니다 =기관은 주식을 팔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앞으로 개인매매를 보면, 한동안은 격전을 벌이지 않을까. 개인자금 피크가 지나면 약해질 것 같습니다.
주가가 너무 오르면 유입 줄어들 것 같네요. 그럼 시장이 소강상태가 될텐데,
(현재 여기까지 진행된 듯 하네요 아마도?)
외인들이 그 때 매수를 할건가? 생각해보면 크게 더 들어올 것 같진 않습니다.
이미 갖고있던 것=업종대표주였기 때문에, 뭘 더 안 사도, 이미 돈 많이 벌었기 때문이죠!!
일단 좀 팔다가 가격조정 후 들어올 듯. 합니다
+ 선진국 시장이 올라가야 외인도 더 들어올 듯합니다. 일단 매도를 줄이고 대응을 하지 않을까.
예탁금 60조 시대,
다른 자산의 가격 너무 높아서 주식을 하는 겁니다.
주식이 너무 오르면 쉬어갈 수도 있죠 당연히.
하지만,
워낙 10년 동안 돈을 많이 풀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가 오르면 어디선가 돈이 막 나옵니다. 외환위기때도 그랬어요(오호라, 아직 끝물은 아니구나~!)
당부
손실을 보지 않는 걸 제일 큰 목표로 하길.
증권사에서 늘 긍정적인 얘기만 하는데, 고객들이 손실보면 힘들어하는게 기억이 많이 나네요. 추가적으로 올라갈 여력이 별로 없으면 손실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주린이분들께-
지금 파라다이스일 겁니다. 구름위를 걷는 기분. 토, 일요일은 주식시장을 왜 안여나 그런 심정일 듯.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금융시장=고통을 먹으며 성장하는 것입니다. 항상 경계하며 발을 땅에 좀 대고 해야한다. (=리스크/위험을 살피며 해야한다. 베팅 노노!)
+++종목도 잘 선별해야한다. 추가적으로 더 가도 조정은 있을 것!!
+++그렇다고 주식비중 0이면 안 된다.
현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상황에 대응을 할 수 있다. 현금이 0이면 주가 떨어지면 매우 힘들어진다. 수익도 나누고 즐겁게 하시라.
지난 1월 8일에 염부장님의 말씀,
현재 진행된 부분도 있고, 아직 살펴보아야 할 부분도 있을 것 같네요.
특히, 당부해주시는 말씀은 수십년간 이 일을 하시면서 제일 원론적이고 중요한 말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도 길진 않지만 저 부분들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a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현재의 이런 변동성 장세에서는 손절기준을 칼같이 잘 지키시고
평소에 공부하셨던 우량한 기업에 이 조정을 틈타 분할로 매수해보시는 생각도 해보세요.
(단, 현금 있는 분들만 이런 액션이 가능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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